일상다반사

광우병과 로또복권.

J.Min 2008. 6. 2. 13:12
회사 식당에서 쇠고기가 들어간 미역국을 받지 않았다.
그리고 머리를 굴려 보았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케이스에서이다.
현실은 언제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

광우병이 염려되어 쇠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매우 낮은 확률이 나에게 일어 날 거라 예상한다.
걍 쇠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매우 낮은 확률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라 예상한다.

로또복권을 사는 사람들은 매우 낮은 확률이 나에게 일어 날 거라 예상 / 기대 한다.
로또복권을 사지않는 사람은 매우 낮은 확률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거라 예상한다.


음...?
따라서 광우병이 염려되어 쇠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행동의 일치를 위해서 로또 복권을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로또복권을 샀다..--a;;

뭐..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허접한 글의 허접한 결론은...

"집에 빨랑가서 잠이나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