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9년 국내 실황 녹음 데모에서 잘라낸 것.

2) 가지고 있는 Soundtrack 에서 잘라낸 것.




처음 앞 몇 초를 잘 들어보면, 국내 실황 녹음 본은 바이올린 소리가 끝나고 나서
뜬금없이 피아노가 띵~ 하고 살짝 화음을 때려준다...

그에 반해 사운드 트렉은 바이올린이 끝나자 마자 바로 아카펠라로 들어가고...


사실 원래는 이 바이올린 솔로가 있기전에 매우 긴 에필로그 나레이션이 존재한다.
(약 1분정도?)


... -_-;;;


그렇다... 눈치 챌 만한 사람들은 다 눈치챘겠지..
뜬금포가 작렬한 이유는 아카펠라로 돌입하는 뮤지컬 배우들을 위하여 음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문제는 이런 음을 쳐주고 들어가는 것이 굉장히 음악적인 완성도를 떨어뜨린다는거... 거슬린다는거...
아마추어 합창단이나 쓸 법한 건데, 돈 내고 들어가 보는 뮤지컬에서 나타날 줄은 몰랐지 뭐...

뭐.. 아니면
그냥 반주자가 심심해서 화음 함 쳐 준거 일 수도 있고...

내막을 모르니.. (먼산)
아님말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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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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