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DiPietro / Jimmy Roberts 작품

예... 

어떻게 또 표가 생겨서 뮤지컬 아이러브유를 또(!) 보러 갔습니다.
이번이 두번째네요...
옛날에 갔을 때에도 약속 펑크난 표가 생겨서 간 것이었는데 이번에도 어떻게 표가 생겼습니다.
흐하하하.

각설하고...

대학로 아트원 시어터에서 하더군요.



그리고 공연 팜플렛도 샀습니다.
(사실 공연 팜플렛 보다는 별책부록인 OST녹음집이 더 마음에 들지만 말입니다.)


옛날에 봤을 때는 연건홀에서 공연했었고,
이번에는 대학로 소극장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피아노와 바이올린 반주는 녹음된 MR로 진행되었습니다...


(만 와이프가 그랬는데, 아이 러브 유 뮤지컬 피아노 반주가 참 어렵더라고 합니다...
제가 듣기에도 곡 자체들의 템포들고 빠르고 장식음들도 많아 어려울 것 같을 것 같네요...
마치 오케스트레이션을 피아노로 넣는 것 같은 느낌일까나요...
집에가서 악보를 한번 더 확인해 보든가 해야겠네요...)


제가 이 뮤지컬을 처음 접한것은 대학원 1학년 때 일이군요...
이 뮤지컬을 통해서 남경주를 알게 되었고 오나라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성화씨가 제가 관람한 날 출연했는지는 지금 좀 알송달송 합니다...
(만 지금은 최고의 뮤지컬 배우중 한사람으로 성장하셨죠-_-)

그때 뮤지컬 마치고 극장 근처에서 괜히 서성서성 거리다가
오나라씨 한테 사인도 받았는데. (이거 자랑임)
옛날에 공연 끝나고 리셉션장에 잠입-_-하여 정명훈씨한테 사인도 받았는데. (이것도 자랑임)


여튼 참 볼만한 뮤지컬인것 같습니다.
물론 음악자체도 좋구요.
물론 번역도 우월합니다! (우왕 굿ㅋ)
몇몇 이야기의 소품 말고는 거의 동일

해요.

첨에 (연애 초기) 에 봤을때는 그냥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결혼한 지금 다시 보니, 꽤 많은 내용에 공감을 하게 됩디다.



그나저나 이번에 본 공연에서는 배우들이 조금씩 박자를 놓-_-치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
노래 자체가 템포가 빠르고 N명이 모두 제 소리를 내 줘야 하는 합창부분이 많아서
조금 거슬리기는 했습니다만, 뭐 제 Best중 하나긴 합니다.



정말 사랑은 그런게 아닐까요...
서로에게 정말 완벽한 사랑을 꿈꾸지만,
그런 완벽한 사랑은 서로를 깎고 다듬어 맞추어서 생긴다는...

I love you, you're perfect. Now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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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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