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전집을 선물 받았고, 한권씩 읽고 있는 중이다.
코난 도일경이 서술하는 런던의 분위기는 정말로 살아있고,
또 눈앞에 펼쳐진다.

런던 외곽이긴 하지만 대략 6개월은 살았었고,
템즈강 위쪽지역은 거의 다 가봤었지만,
그 때의 셜록 홈즈가 돌아다니던 곳과,
코난 도일 경이 서술한 곳과
내가 기억하는 이미지는 놀랍게도...
일치한다.

중세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펍...
웬지 모를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남아있는 버려진 튜브 역.
마차가 다니던 흔적이 남아있을 듯한 템플지구...
마인드 더 갭이 울려퍼지는 지하철 역을 덜컹덜컹 거리며 다니는 튜브...
우울한 템즈강과 세인트폴 교회, 맞은편의 테이트 모던까지...
시내 곳곳에 펼쳐진 공원과 연못, 오리새끼들...
조낸 맛없고 칼로리만 많은 피시 앤 칩스...
비싸기만 한 철도와 튜브..



그래서 나는 런던을 사랑한다.
런던에 가고 싶다.
런던에 가면 셜록홈즈가 활동하던 그때가 떠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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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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