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바로 직전 여행수기를 받아서..

바로 올라가겠슈..

오늘은 말도 안되는 빡센 일정으로 리스본 시내를 돌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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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이곳으로, 더블룸 독방에 개인 화장실임에도 불구, 35유로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머물 수 있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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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잠자리도 깨끗하고 좋았슈.

게다가 레스따우라도레스 광장에 바로 인접하여 교통도 좋았슈.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걸어 올라가야 했다는 점만 빼고는 말이슈.. (5층이었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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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레스따우라도레스 광장. 왠지 모르게 조용하거니와 적막감도 느껴지는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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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따우라도레스 광장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대로. 길 이름은 라비르다데 거리

아마 리스본의 샹젤리제 였을 거였슈.

아... "샹프 엘레세" 지라.. 여행가이드 북에 "샹프 엘레세" 라고 되 있슈..

영어로 쓰면 Champ-ele... 이지만, 프랑스어로 읽으면 샹젤리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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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는 타기도 쉽고 깨끗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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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관광을 시작할 예정이나.

 

절대로 주의.

리스본 관광은 "트램" 이 전부 슈.

절대 걸어다니려는 정신나간 생각은 저 멀리 벗어 던지슈.

성으로 올라가는 관광 트램은 로시우 광장 주변에서 출발하슈.

절대 삽질하지 말고, 트램 타고 다니슈.

 

여기서 산타엥그라시아 성당 갔다가 다시 로시우 광장쪽으로 진출하여, 다시 트램을 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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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정틱한 뒷골목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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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보이는 산타엥그라시아 성당.

 

하.지.만

 

National Pantheon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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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저 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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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저 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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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천장부는 돔 형식이다.

세인트폴에서 따왔나?... 아니면 세인트 폴이 베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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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을 발견한 바스코 다 가마 (맞지?) 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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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르간들은 왜 신기하게 나팔이 앞을 향해 있는지..

성당안에서 소리는 무지향성으로 퍼질텐데..

정말 신기했슈. 저렇게 하면 소리가 더 좋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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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떼옹의 뒷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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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올라가도 무섭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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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리스본의 동쪽 부분을 감상 할 수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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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찌들었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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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알 파마 지구를 걷기 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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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고지에 올라섰는데..

...

이곳이 아닌가벼..ㅠ

갈려고 하는 산조르제 카스텔로는 저 맞은편에 보이는 돌덩이들이었슈.

더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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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꼬불꼬불 골목길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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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동 중이신 (알고보니 이건 리스본의 마스콧흐) 전차 양반도 구경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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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걷고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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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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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메르시우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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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시내.. (바이샤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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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우 광장 쪽이었나.. 저기서 트램 타면 바로 이쪽으로 올라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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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한 엘레베이터.

사실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언덕 (바이루 안뚜지구)과 낮은 지대 (바이샤지구)를 연결한다는 그 발상에 놀랄 뿐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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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너 보이는 예수님 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상을 그대로 카피해 왔다는 소리가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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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산타엥그라시아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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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이 높아서 무서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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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올라 갔다 와 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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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에서 떨어져 쥐포가 된 고양이들.

사실 걍 누워서 자고있는 길냥이들이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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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시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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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은 당연히 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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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갑자기 전차로 고! 여정편 (트램 운전) 을 하고 싶어졌슈..

아아.. 갑자기 집에 가고 싶어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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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자리에 앉았다는 생각에 또 싱글벙글이슈..

본인, 무지 단순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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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드리프트 하듯이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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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성당에 도착했슈.

근데 생각보다 볼건 없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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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부님께서 아해에 대한 세례를 주고 계셨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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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북쪽 제단..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 별거 없었슈..;;;

여기서도 특이한건 파이크 오르간의 파이프가 앞으로 뻗어나온 형태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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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수태고지 작품이 좀 유명한 작품이었다던가..

잘 모르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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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왔슈.

진즉에 트램을 탔어야 하는 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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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초 현대식 트램을 타고 벨렘지구로 고고싱!!!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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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수도원 앞에서 전차는 회차..

시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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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가 있나... 걸었슈.

위는 까스까이아에서 오는 기차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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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렘탑. 생각해 보니 리스본->벨렘지구로 가야 바다가 나올것 같았슈.

리스본 앞바다는 사실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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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배를 왕이 여기서 맞이하였다고 하슈

세계문화유산으로 보기엔 조금 실망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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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같이 생겼슈..

왠지 갈레온 같이 높이가 큰 배도 한번에 정박할 수 있을것 같지 않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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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방어를 위한 포대도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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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되 있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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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선착장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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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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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낚시 하시는 아저씨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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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이 배를 타는 아저씨들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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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항해의 탑 도착. (그리 오래된 구조물은 아니라고 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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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왕자와 그 졸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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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다왔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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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 보니 벨렘탑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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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스 수도원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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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군도 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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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어얼리 리스본시내 (구시가)도 살짝 살짝 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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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본 광장에는 대항해시대의 각종 중요한 지리상의 발견등이 있었슈.

위에서 봤어야 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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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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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 보급항!!! 대항해시대!!! 성스러운향유!!! 고양이!!! 라임주스!!!

(뭐냐 이 오닥오닥한 발언들은)

 

 

내려와서 벨렘지구의 마지막 목적지, 제로니모스 수도원으로 향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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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저 건물에서 풍겨지는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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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의 탑쪽을 바라보면 분수와 더불어 참 예쁜 광장이 조성되어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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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내부 채플은 참 아름다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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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석 뒤쪽으로 보이는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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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제단에 설치된 예수그리스도의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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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 뒤쪽의 회랑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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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에서 사진 한장.

팔이 좀 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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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성가대석에서 본 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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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흘리시는 예수님..ㅠ

마음이 아파서 차마 같이 못 찍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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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엔 다시 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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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쪽에서 바라본 제로니모스 수도원 채플의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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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는 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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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트램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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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메르시우 광장에 도착..

아침과는 다르게 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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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보여 주시는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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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아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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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벼르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2층 전망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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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조르제 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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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도 얼핏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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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고소공포증에 억수 무서워 부들부들 떨면서도 하나도 안무서운척 하는거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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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에 있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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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봤던 분수대..

해가 지고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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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맞은편 산 조르제 성의 석양을 감상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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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핀칠리 한인교회 패밀리(?)와 함께.

 

 

 

그리고..

버스시간에 늦어서..

미친듯이 버스를 타러갔슈.

 

 

 

 

별거없는 보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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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택시 사진.!

8유로 들었슈...ㅠ

 

 

3부에 To be continued

블로그 이미지

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

리스본, 세빌리아에 갔다왔슈 3부작중 마지막이슈.

3일치를 업로드 하느라 지쳤슈..ㅠㅠ

여기사람들은 세비야 라고 부르는, 세빌리아.

마지막 스토리 올라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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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버스는 세비야에 도착했슈.

예상했던바, 런던->파리 야간버스처럼 사람이 자면서 갈만한 버스가 못 되슈.

좌석피치는 저가항공 비행기들 보다 좁아서

잠을 자기가 정말로 괴롭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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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은 나름 현대적이나..

화장실에서 큰일을 볼려면 20펜스를 내야 한다는 급 당황스런 시추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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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현대적이지도 않고.. 푸싼 노포 터미널에 비하면 후줄근..

한국 만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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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날이 밝았슈.

그러고 보니 포르투갈은 영국 표준시를, 스페인은 유럽대륙 표준시를 쓰슈.. +1

탐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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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멋지구리구리한 저택이었는데,

알고보니 호텔이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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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느낌의 트램도 운영되고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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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에 나오는 담배공장.

하지만 가이드 북 대로 담배공장의 흔적은 이거 말고 찾아 볼 수도 없이 대학의 법학부 건물로 사용되고 있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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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공장 건물이 뭐가 그렇게 큰지 모르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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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공장 건물에 있는 리스본 대학 법학부 안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대학식당에서 밥을 먹었슈.

나는 굉장히 실험정신이 투철한 여행객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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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공장의 자취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슈.

근데 정말 궁금한데.. 왜 담배공장이 이렇게 커야만 했던거슈?

알수가 없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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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앙 광장을 지나서 (Plaza Don Juan de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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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도착한 스페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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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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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한글도 보였슈.. "한진관광"

아저씨들 부부동반으로 놀러온 것 같았슈~

해버 나이스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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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루이사 공원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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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예쁘게 생긴 인포메이션 센타...

...

...

이런 샹!!!

Closed 잖아!!!!

... 젠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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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근처에 있던 분수대로 위안을 삼고 다시 걷기 시작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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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즈 광장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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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알까사르!!!!!

하지만 월요일은 휴일이라긔!!!

이런 젠장!! (가이드북에서 확인하여 알고 있었던 상황이지만, 그래도 막상 확인하니 눈물이 뚝뚝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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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나와주시는 관광기념사진.

뒤에보이는 배경은 히랄다탑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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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아저씨가 지키고 있는 이 안이 알까사르.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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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히랄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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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는 오렌지 나무슈.

역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슈.

무려 오렌지 과실을 가로수로 심다니.

대단한 놈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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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걸어다니기에 너무 다리가 아파서 자전거를 일단 빌린다음에,

대성당&히랄다 탑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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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성당.. 확실히 큽니다..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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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북쪽 성가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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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중앙 지붕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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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내용을 구성해 놨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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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 매니아.

포르투갈 스페인 쪽 오르간들은 왜 하나같이 전면부를 향해 나팔이 뻗어있는지

알수가 없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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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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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액자틀이 마블이슈.. 휘바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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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부스의 관이라는데..

살아생전에 굉장히 불우했다고 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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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발을 만지면 다시 이곳에 올 수 있다는 미신이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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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별실, 즉 르네상스 풍으로 보인다는

카필라 리얼 인것 같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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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히랄다 탑을 올라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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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어도 울고 있슈..

더워 죽어..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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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 다 올라 왔음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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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종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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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시내 전경..

리스본의 그 아름다운 갈색 지붕과는 비교되는 제각각의 지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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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뒤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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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사시는 집인듯.. 부럽.

나도 저렇게 집 만들고 싶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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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얼리 보이는 스페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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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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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까사르 방향.

저기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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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본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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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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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히랄다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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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 크루즈 거리로 가는 입구.

자전거를 몰고 지나가느라 힘들었슈.

다들 욕했을 거슈.

 

뭐 사는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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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크루즈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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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다시 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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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의 뜻은?

Fantastic Body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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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좁은 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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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산타 크루즈 광장..

(뭐 별거 없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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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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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심어놓은 오렌지나무에는 오렌지가 주렁주렁.

히야.. 맛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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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공원을 돌파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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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를 헤멨으나, 아무리 찾아도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찾을 수가 없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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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레나 예배당 근방.

정말 멀리 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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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가..

더위에.. 들어가기도 귀찮슈..

일단은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찾아야 하는데다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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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그런지 집집마다 다 에어콘이 설치되어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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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끼비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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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날, 이 자전거 길을 달려라 달려..ㅠ

너무 멀리 와버렸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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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왕형님..ㅠ

Rey가 King인건 전에 바르셀로나에 갔었던 레이 데 감바 (=새우의 왕) 에서 알고 있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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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빌려주는 사람이 여기 괜찮다고 해서 열심히 갔는데..

Closed였슈..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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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유람선이나 타는건데 그랬슈..

이 더운날 말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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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슈? 보이슈?

섭씨 36도슈..

후덜덜덜덜덜덜.

 

... 체온과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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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건물은 투우장이슈.

불쌍한 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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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넓슈..

저기서 소가 학살당한다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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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데 빠질수야 없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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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대단히 유명한 사람이었나 보슈

 

...

투우장을 나와서 다시 강을 따라 내려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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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탑!!!!!

하지만 뭐 별 볼일 없슈.

마젤란의 세계 일주가 여기서 시작되었다고 하는건 유명한 이야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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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는 다리에서 나도 한장 찍었슈.

그리고 달리고 또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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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 비치지 않는 스페인 광장 사진을 손에 넣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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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인용 자전거 타면 너무나도 재밌을 것 같슈.

 

 

 

자..

드디어..

자전거를 반납하고..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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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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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 저 골목을 다닌다네..

 

바로!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우!!!!

오늘의 미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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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그가.

 

 

 

12유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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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뀌었슈!!!

 

 

깔끔하게 면도하기 직전에 면도날도 바꿔서 면도해서, 더욱 안심!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만나 이발하였슈

안 그래도 잘 생겼지만, 더 잘 생겼슈.

 

 

 

그리고..

밥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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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목이 말라,

상그리라와 토마토 스프는 정말 게눈 감추듯이 허겁지겁 먹고..

(토마토 스프의 온도는 무려 시원했슈!!!시원했다슈...!!! 스프가 차가웠슈!!!.. 그래서 고마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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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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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라고 이름 붙여진 거리들을 지나서..

 

 

라고 하고 싶었지만, 길 끝이 막혀서 왔던길을 그대로 돌아나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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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앙에 가로등이라니.. 새로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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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후앙 광장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

단, 세비야의 대중교통 그 중에서도 버스 교통은 굉장히 열악하며,

도로사정도 좋지 않슈. 거기다 이 작은 도시에 러시아워 까지 존재하여,

출/퇴근 시간대에는 버스 운행시간이 껌처럼 늘어지슈.

게다가 운행 시간대도 정확하게 맞지 않슈..

리스본의 Carris가 너무나, 너무나 괜찮은 회사라는걸 새삼 느꼈슈.

여튼, 세비야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탈 때는 최소 3시간 전에 나와서 버스를 타슈.

다시 말하지만 세비야 버스는 구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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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도착.. 스탄스테드 행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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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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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탑세.

 

헉?

자세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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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 비행기도 더우면 창문을 여는구나...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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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렛츠 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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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세비야.

 

 

 

...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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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0분을 기다려 영국 국경 통과.

아..

비행사 솜씨가 아주 그냥 일품이었슈.

베리베리 소프트 랜딩이었슈.

거의 Negative G를 느끼지 못할정도였고,

바퀴 닿는 진동도 많이 안 느껴 졌슈.

대단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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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4버스를 타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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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버스가 리스본->세비야 넘어가는 버스보다 한 1.5배는 편한것 같슈..;;

워째 그렇대냐..ㅠ

 

후일담.

5시쯤에 뒤척이다가 깬 관기형이,

바닥에 누워있는 나를 보고

(머리를 깎았기 때문에)

웬 도둑놈이 와서 자고 있나? 라면서 헉!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러슈..ㅠㅠ

 

 

 

 

 

 

자. 그럼 뽀오오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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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피치 되겠슈.

저가 항공사의 제일 첫 자리의 좌석 피치슈..

 

이 정도면 거의 Infinite한 수준 아니겠슈?

낄낄낄.

비상구 자리보다 더 좋슈.

이건 뭐. 비지니스 크라스 급이지.. 뭐.

 

앞으로도 종종 이자리를 이용해 주겠슈.

 

그럼 이걸로

리스본-스페인 여행담은 끄으으읕!!!!!

 

모두 읽느라 수고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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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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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화창한데다가..

리즈카슬을 못가봤는지라.. 갔다왔슈..

리즈카슬은 물위의 성으로 유명하슈..

간만에 카메라 설정도 Chrome Color로 바꿨더니 색깔이 약간 과도하게 나왔슈.

이해하슈.

하지만 워낙 좋은곳이라 님하들하도 이해할 것 같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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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람들은 참 오리 좋아하슈.

중국애들 뻬이징덕 먹는거 보고 질겁 했겠슈.. 아마도 처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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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캐슬 맞은편 언덕에는 승마장(?) 이 있슈

아마도 귀족 영애쯤 되는 것 같슈..

말을 다루는 스탭에, 전용 이동 트레일러 등등등 까지 생각한다면, 역시 승마는 귀족 스포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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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리즈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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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더 쪘슈.ㅠ OTLOTLOTL.. 완전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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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참 맑슈..

Color 세팅 = 크롬 의 효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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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주변으로 해자를 파고 성 위쪽 호수에서다가 물을 끌어다 Foritied Mill을 만들었슈.

대단한 사람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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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카슬의 명물 검은 백조(???)와 하얀 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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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옆에서 본 모양이슈

 

 

[640x480] DSCF2732 [640x480] DSCF2733

여왕의 침실.. (Queen's bedroom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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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연회장.

알고보니 이 성은 민간인들에게 결혼식장으로 빌려준다고 하슈.

나는 무식하게 Royal family의 결혼식이냐고 물어봤슈..-ㅁ-a;;

이런데서 결혼하면 참 좋것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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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장 바로 옆의 채플 안에서 오르간 치시는 할머니.

참 곱게 늙으셨슈. 말도 조곤조곤 잘하시고..

파이프 오르간인데 풋 페달은 없었슈.. 3성부 동시에 치기는 참 힘들어 보이슈.

여튼 버튼을 눌러서 음색 바꾸는것도 보여주시고 참 재밌었슈.

저 오르간은 나폴레옹 시대쯤에 제작된거라고 그랬슈. 여튼 오르간은 위대한 악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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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캐슬의 중앙정원. 가운데의 분수에는 항상 물이 샘솟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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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에서 밖을 바라다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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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만 하면 테러샷 되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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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름답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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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새끼들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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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새끼들도 보고...

참고로 이 양들은 "풀을 뜯으면서 똥을 싸는" (응?) 아주 한가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었슈

양의 호기심 가득한 눈이 참 인상 깊었슈. (누구누구는 내가 양을 괴롭힌다고 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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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위쪽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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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정원에는 새가!

꺄아아아아악!!! 예뻐라!!!! 왠지 손대면 물릴것 같아!!!!!!

이건 뭐 알라딘에 나오는 새 "이아고"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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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부엉이와.. (얘 꽤 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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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고싶은 부엉이. (부엉이 얘, 토토로 닮았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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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는 백조양의 알을 발견. 짝꿍이랑 둘이서 교대로 알을 지키는것 같았슈.. 교대식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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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카슬에서 결혼식을 한 돈많은 행운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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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 떠있는 리즈 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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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한번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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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캐슬 뒤쪽.. 사람들이 잘 안가보는 곳이슈...

골프코스라서.. 공맞을까봐 두려워 두려워 하면서 가서 찍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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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해외 골프중계에서 많이 보여주는 각도로 잡을 수가 있었슈.

그린위에 올라간 기분이란 이런거슈..--a;;

 

 

 

 

 

 

 

 

 

 

 

 

 

 

 

 

 

자.. 그리고 이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뽀오오나아아아쓰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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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카슬 잡은 것중에 가장 색감 좋고 아름답게 나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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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사진으로 먼저 시작을 해야겠슈

위 사진은 세인트 폴 대성당의 천장 부분을 (몰래) 찍은 거슈. 위로부터 빛이 새 들어오는 것이 아름답지 않슈?

(위쪽에 있는 난간이 있는 층에는 올라 갈 수 없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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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Paul로 가는 길에 한컷 찍었슈.

아무래도 저 Dome은 미 국회의사당의 Dome의 원형이 되었을 거슈.. (아마 맞을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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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2층 위스퍼링 갤러리에서 찍은 사진이슈.

참 높기도 높슈.. 여기는 벽에대고 속삭이면 반대쪽에서도 들린다고 위스퍼링 갤러리라고 하슈..

 

...

위스퍼링 안하고 크게 소리지르다가 혼났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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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위에서 카메라를 못 꺼내게 하는 이유는 안전상의 이유인 듯 하슈..

아무래도 아래로 카메라가 자유낙하 하면 죽는 사람도 생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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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골든 갤러리 - 맨 마지막 층 - 에 올라가는 길에 있는 돔 꼭대기에 있는 구멍으로 부터 아래를 보고 찍은 사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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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언제나 안개에 덮여있슈..

저 멀리로 관람차 - 런던아이가 보이고, 국회의사당 건물도 가뭇가뭇 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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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반대쪽에 있는 테이트 모던 갤러리, 그리고 그 앞에 있는 밀레니엄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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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거리와 템플, 대법원건물이 멀리 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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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카나리와프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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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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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Bank of England가 보입니다.

사실 세인트폴이랑 Bank역이랑은 가깝지요..

DLR은 어느방향으로 갔더라.

 

 

다시 위스퍼링 갤러리로 내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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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머리쪽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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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기둥 아치부에는 4복음서의 사도들과 교부들이 있슈.

위 사진은 사도 요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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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아치부(인 듯) 천장부.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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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돔 안쪽으로 그림을 그려 새로운 아치가 한층 더 있는것처럼 보이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슈

대리석상들의 주인공은 모르니까 넘어갈 예정.. 저거 앞으로 넘어지면 꽤나 무섭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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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꼬리부분에서 머리부분을 보고 찍었슈. 위스퍼링 갤러리가 약간 드러나 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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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뒤에 있던 템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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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뒷편에 있는 바울아저씨 동상과 함께.

 

 

그리고.. 테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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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던전.

이거 뭐 상당히 귀신의 집 스러운 분위기에 실제로도 귀신의 집 스러웠슈..--a;;

안내인들은 다 사람이 하고...

가격이 좀 비싸지만 뭐 한번... 정도는 가볼만 하지 않겠슈?

기차길 아래에다가 만든것이 참 재미있는 구성이슈..

 

자세한 내용은

시체와 피가 넘치는 모형들이므로 심의상 생략.

 

 

 

 

 

 

 

 

 

 

 

 

 

 

 

 

그리고 이건 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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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는 Freefall이란 놀이기구가 있슈.

일종의 자이로드롭의 축소판인데,

배경이 사형장이슈.

멋진 배경음악과 함께 의자가 위로 올라간 후, Guilty라는 소리와 함께 의자가 밑으로 추락하슈..

물론 순간적으로 불도 꺼져버리슈..--a;;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무서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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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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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셨슈?

일주일전에 놀러갔던 코톨드 갤러리와 테이트 모던 사진을 지금 올리슈..

잘 감상하슈.

 

먼저 코톨드 갤러리부터.

코톨드 갤러리는 정말 "작지만 강한" 그런 갤러리라고 할 수 있겠슈.

기라성 같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마치 비단위의 별처럼 (->언어유희 되겠슈...) 총총히 박혀있는

그런 곳이슈.

여기를 가면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줄거리만 요약" 해서 볼 수 있슈.

 

닥치고 사진 올라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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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톨드 갤러리는 요기, 섬머셋 하우스의 2,3,4층에 위치하고 있슈.

강쪽을 따라 접근하면 낭패를 볼것이고 섬머셋 하우스의 스트리트 쪽에서 접근해야 하슈.

다시 말하지만 강쪽으로는 길 없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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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셋 하우스의 안뜰에 있는 분수인데,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쓰인다는 알려진 소문이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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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장 찍었지라.. 이것은 세잔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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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모네의 작품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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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사실 르누아르 아자씨의 통통한 풍만한 여인네들이 맘에 들었지만,

거기는 철통같이 경비들이 지키고 있어서 몰래 사진기를 꺼내 들 틈이 없었슈.

의지의 한국인이지만 요즘은 그런거를 할 용기가 없슈.

나이 들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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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르누아르.. 르누아르..

아마 특별전이었나보슈.

입장료는 단돈 5파운드 (라고 하지만 만원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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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보니 버려진 지하철 역이 있었슈.

http://underground-history.co.uk/front.php

찾아보니 런던에는 그런 지하철 역이 꽤 되나 보슈.

한국에도 그런데가 있을려나..

지하철 역 위에 빌딩이 올라가 있으니 걍 버렸다는 표시만 해두는것 같슈.. 역시 영국은 재밌는 나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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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가는 길에 있는 RAF = Royal Air Force 교회

위에 있는 말은 창세기 16장 13절말씀. 찾아보니, KingJamesVersion으로

And she called the name of the LORD that spake unto her, Thou God seest me: for she said, Have I also here looked after him that seeth me?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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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 법원. "정의의 왕립 법원" 이라 멋지지 않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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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건물에 달려있던 시계

앞에는 기마경찰들도 나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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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왠지, 원피스에 나오는 "사법의 성" 이 이걸 모티브로 하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슈.

... 우리 루피군 보고싶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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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이라고,

먹으면 힘이 불끈불끈 잠에 취한 상태에서도 초 각성 하는 카페인+타우린 덩어리가 있슈.

선전하면서 지나가는데, 레드불에서도 콜라를 내놓는것 같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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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에 있는 무슨 조각이슈. 정확한건 모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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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저편으로 미국 국회의사당 세인트 폴이 보이슈.

실제로 세인트 폴의 돔은 미 국회의사당에 영감을 줬다는 소문이 있슈.

(우리나라 국회의사당 돔은 누구누구 머리 같슈. 필요없이 넓고 낮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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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의 입구슈.

우리나라 말로 하면 "신림동 고시촌"...

아닌가? 법학원이라고 하는데.. 개업한 변호사들도 많다고 그러고..

잘 모르겠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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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안에 있는 파운틴.

누군가 저명한 법학자 한 명은 여기 앉아서 새 법을 쓰지 않았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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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안에는 템플 교회가 있슈.

템플, 템플 하니까 왠지 다빈치 코드 및 십자군 원정, 프리메이슨 뭐 이런 음침한 단어들이 생각나지 않슈?

재밌는건, 일반적인 교회 건축양식처럼 하단/좌-우날개/상단의 십자가 형식을 취하고 있는것이아니라

아래에 성벽같은 이상한 성채구조를 하고 있는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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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기사단의 본거지로 추정되는 만큼, 교회 앞뜰에는 기사의 동상이 서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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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의 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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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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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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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단의 스테인드 그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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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성채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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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성채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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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본 모습.

사실 별거 엄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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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템플 주택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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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도 템플 내부주민들이 모이는 비밀 결사의 장소로 추정되슈.

저녁룸 - 다이닝 홀 - 같긴한데 Private라 못 들어 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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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템플의 정원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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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지하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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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비는 그치고 햇빛났슈.

런던아이와 국회의사당, 빅벤이 저 멀리 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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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템즈강 물이 맑은것 같지만, 실제로는 똥물이슈.. (정말 물 색이 똥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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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는 여객선도 떠 가슈.. (저 똥물에..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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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평화로운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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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방크에서 바라본 서머셋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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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력쇼도 하고, 강변위 모래사장에서 모래조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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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모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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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는 밀레니엄 브릿지를 사이에 두고 세인트 폴 대성당이 웅장하게 버티고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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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쉐익스피어 극장.

문명4를 하다보면 익숙한 건물이슈.. 단, 이 건물은 복원 건물이라는거.

저기서 패트릭스튜어트 아저씨 (=존룩피카드 대머리 함장)의 열연을 보면 참 좋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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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박물관 바닥에 금이 갔슈..

이런 영국서도 부실공사가..--a;;; 때워놓기 위해서 공사중인거 봐..

 

라고 생각했던데, 알고보니 이것도 작품이었슈.

설마설마 했는데 작품이었슈.

역시 현대미술의 세계는 아방스트랏슈!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스트랄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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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거?

차라리 칸딘스키 작품은 디자인이란 느낌은 들지만..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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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본 세인트폴 & 밀리니엄 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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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한국인, 뒤샹의 작품도 몰래몰래 찍었슈.

소변기 90도 눕혀놓은 파운틴도 봤슈..

근데 왜 예술작품에는 거의 항상 섹스적인 느낌이 들어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슈.

 

 

 

 

 

이건 뽀오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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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즈강 야경 되겠슈.

삼각대는 항상 안들고 다니기 때문에 이 이상 잘찍는건 불가능하겠슈.

 

그럼

Q'ap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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