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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파이어 폭스 3.7preAlpha1버전을 깔았다...
깔고보니... 프로그램이 "파이어 폭스" 로 깔리는 것이 아니라.

"MINE FIELD" 로 깔린다.!!!!

Mine field라..
지뢰 밭이란 뜻이지...-_-;;;

뭐.. 식겁하고 지우긴 했지만,
원래 프리릴리즈에 알파 버전이면 잡아야 할 버그가 산처럼 쌓이게 마련이고...
대부분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판명이 되겠지만...;;
여튼...

디버깅이란 3개의 버그를 잡고 1개의 버그를 만드는 작업이라는 것을 아니까...
저렇게 프로그램의 이름을 지어 배포하는것이 참 위트가 넘치는 것 같다....

저런 센스를 나도 좀 배워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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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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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링이 왔었던가.. 여튼 그런 연유로 돌아다니다 보니
GM대우에서 대규모 1년 시승체험 행사가 있다고 한다.

집 차가 14년-_- 된 할아버지 차라서...
이 기회에서 좋은 차 한번 바꿔 타 볼 수 있을까나.. 하는... 혹하는 마음에 지원했다...
아래는 지원횟수를 높이기 위한 광고 퍼다오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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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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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idsolution.co.kr/test/tribe_info.php?tribe_no=11&view_mode=1

취향 설명 다른 취향 보기

대륙의 서안 지역, 위도 45°에서 55° 사이에서 발생되는 서안 해양성 기후대. 편서풍과 해류의 영향으로 일년 내내 수더분한 기온을 유지하지만, 비가 자주 내리고 구름이 많은 편이라 우울한 날씨가 계속되는 것이 특징. 세계 최대 낙농업, 현대 유럽 문명, 그리고 울적하고도 아름다운 문학 작품들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우아한, 고상한, 우수에 젖은. 서안 해양성 기후의 특징들은 당신의 책 취향과 크게 닮아 있습니다.

  • 흘러가는 편서풍처럼:
    뭔가 계획적이고 열심히 꾸며진 내용에 거부감. 지적인 강박관념 같은 것도 싫어함. 그보다는 물 흐르듯, 바람 불듯, 섬세하고 즉흥적이고 자발적인 내용을 선호함.

  • 일년 내내 안정적인:
    춥지도, 뜨겁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같은 취향. 너무 뻔하고 틀에 박힌 내용에도, 너무 극단적이거나 거친 표현의 글에도 거부감. 그러나 그런 거부감마저도 돌려서 점잖게 표현하는 편.

  • 귀부인 같은 문학성:
    격식을 갖춘 표현력, 고상한 스토리, 수준높은 완성도를 갖춘 주류 작품을 선호함. 값싸고 조악한 글에 본능적인 반감을 느낌. 평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책에 관심이 많으며, 일류와 삼류를 분별하는 선천적인 능력을 갖고 있음.

출판업계의 관점에서 볼때 당신 취향은 출판 소비 시장에서 2-3번째로 많은 인구 수를 차지하는 부류로, 책에 대한 취향이 다분히 '여성적'인 소비자 층입니다.

다음은 당신의 취향에 어울릴만한 작가들입니다.

은희경
어느날 아침 아내는 비명을 질렸다 '우리 집에서는 모든 게 말라 버려요!' 그녀의 손에 든 그릇 속에는 모래처럼 뻣뻣하게 마른 밥이 들어 있었다. 간장 접시 좀 보세요. 과연 간장은 죄다 증발해 버리고 검게 물든 소금 알갱이뿐이었다. 사과도 하룻밤만 지나면 쪼글쪼글해져요. 시멘크 벽이 수분을 다 빨아들이나 봐요. 이러다가 나도 말라비틀어질 거예요.자고 나면 내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 몸이 삐그덕거리는 것 같다구요.
- 아내의 상자 中

생텍쥐베리
언젠가 다리 건설 현장에서 부상자를 들여다보고 있을 때 한 기사가 리비에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다리가 한 인간의 얼굴을 이렇게 으깨지게 만들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이 다리를 이용하는 농부 중에 다른 다리로 돌아가는 수고를 덜기 위해 이렇게 끔찍한 얼굴을 만들어도 좋다고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다리를 세운다. 기사는 이렇게 덧붙였다. '보편적인 이익은 개인의 이익이 모여서 이루어집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정당화할 것이 없습니다.'
- 야간 비행 中

온다 리쿠
도오루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들은 그야말로 그 경계선에 앉아 있다. 낮과 밤뿐만이 아니라, 지금은 여러 가지 것의 경계선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른과 아이, 일상과 비(非)일상, 현실과 허구. 보행제는 그런 경계선 위를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걸어가는 행사다. 여기에서 떨어지면 냉혹한 현실의 세계로 돌아갈 뿐. 고교생이라는 허구의, 최후의 판타지를 무사히 연기해 낼지 어떨지는 오늘밤에 정해진다.
- 밤의 피크닉 中



테스트는 여기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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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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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합니다.

일상다반사 2009. 11. 17. 02:45
원래는 신부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려 하였으나, 신부에 대한 신비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 때문에 제 사진만 올립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7년간 저와 함께 해 주신 바로 그 분이 맞습니다.

결혼식은 12월 12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합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모두 오셔서 저희 커플의 출발을 축복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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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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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들백 교회 예배를 몇번 갔다와서) 느끼는 거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지시사항들은 성경에 상당히 “명확하게” “명시적으로” 지시되어 있는것 같다.

 

물론 그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일단 논외로 하지만,
중요 골조에 대해서는 상당히 세부적으로 지시되어 있는 것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지시사항을 잘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물론 나도 잘 못 지킨다.) 크게 두가지가 아닌가 싶다.

 

 

첫번째가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고,
이는 성경을 읽지 않기 때문이라는 아주 지당하고도 합당한 이유가 도출된다.

(이성적으로 생각할 때에) 따라서 이는 성경을 읽으면 해결되는 문제인 것 같다.
이를 위해서는 쉬운 성경이나 현대인의 성경이 필수겠지.
개역개정판은 너무 어투가 어렵고 형식적이다.
문화의 차이겠지만, NIV는 너무나도 직선적으로 나에게 내려꽂히더라.

 

두번째가 알고도 알지 못하는 것이고, 읽고도 읽지 못하는 것이고, 행하고 싶어도 행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것 역시, 내 죄 때문에 라는 논리적인 이유를 유추해 낼 수 있다.

사도바울도 말씀했듯이, “

[19] 나는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합니다.
[20]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행하고 있다면, 그 일을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살고 있는 죄입니다.
[21] 그러므로 나는 이런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선을 행하려는 마음은 나에게 있지만, 악이 나와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쩌지 못하는 죄이니…
역시 기도하는 수 밖에 없겠지…

 

 

사도 바울이 억장을 무너뜨리면서 “나는 참으로 비참한 사람”이라고 고백하는데,
나는 뭐 잘났다고… ㅠ.

 

뭐 그래서 결론은 역시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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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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