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이 하 수상하니.

지식보다는 지혜를 키워야 한다.
단어보다는 행간을 읽어야 하고,
지엽적인 사실보다는 전체적인 숲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책을 읽어야 한다.
NDSL같은 게임을 멀리 두고
짧은 글을 내려두고
긴 호흡의 문장과 생각에 다시 익숙해져야 한다.

강력하게 우리를 세뇌시키고 있는 언론 매체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네XX 댓글들 보니 한숨만 나온다.)

어려운 일이지만,
돈도 없고 힘도 없고 잘났지도 않은 나는
역시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 했었나 보다.

내 발등에 불이나 꺼야겠다..
알바들은 영원히 그렇게 살라고나 하고..

(여행기는 언제 또 올리지.. 크로아티아에서 찍은 사진들 디게 예쁜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위 사진은 크로아티아 플리비체 국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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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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