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진을 정리중이었습니다.
우연히도 아래의 사진이 나오더군요.
보이십니까? 저 선명한 단풍나무의 색과, 파아란 하늘색의 조화를?
보이십니까? 노을이 질때가 되어 얼굴에 은은하게 나타난 석양빛을.
VS.
햇빛이 짱짱하게 비치던 날,
모든 사물의 발색이 흐리흐리하게 만들어져 죽을 것 같은 사진.
F*jifilm xx31d 로 찍은 사진입니다.
으흑.
어떻게 5년후에 나온 카메라가 더 안 좋은 색감과 손감을 보여주는거야..
어째서 5년후에 나온 카메라의 CCD가 더 작단 말인거지.
김모군의 동생 모 수진양께서 잃어버리신 S30 의 아름다운 모습이 유독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좀 바디가 무겁긴 해도,
똑딱이카메라 치고는 매우 안정된 화질을 보여주셨는데...ㅠ
계속 배터리만 갈아끼우면서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흑..
내 S30을 돌려줘~
새 똑딱이는 Canon계열로 사는건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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