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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크로아티아 여행기 4연작 중 세번째*0.5 이야기 입니다.
//아래 아래의 크로아티아 여행기 4연작 중 1,2 번째 이야기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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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슈..
Pula에서 자다가 Zadar를 지나쳐 Split에서 내려버린 불쌍한 재민군의 이야기였슈.

 

여튼 새벽 Split구경을 마치고 Zadar에 올라와 보니 한낮이었슈…
제길슨… 플릿비체 국립공원에 놀러가는것은 내일로 미뤄야 겠슈…
내일 런던가는 비행기 시간이 빠듯할 텐데… 여튼 내일은 대 도박을 해야 겠슈…

 

일단 무엇보다 플릿비체 가는 버스 시각표를 버스터미널에서 확인… 했더니 럭키!
다행히 내가 원하는 시각에 버스가 있었고, 오는 시각도 적당히 늦었슈…
게다가 비행기는 밤 비행기니 문제 없셔!
하여 시내 구경에 나셨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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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어느도시에서나 다 볼 수 있는 시계탑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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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어느도시에서나 다 볼 수 있는 종루도 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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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봤더니 도시 자체는 바다(!) 에 밀접(!)한 곳이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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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이 전쟁했을때 쓰던 5개의 우물이라고 했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슈
빠지지 말도록 다 막아두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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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로마의 영향권 아래에 있었던 도시 답게 석재 기둥들도 보이고.. (이거 코린트식인가 이오니아식인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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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스페인에서 보일법한 색깔의 성당도 있슈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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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정틱한 골목을 돌아돌아 들어오면 다시 구시가의 중심부인 광장이 나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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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 테러샷 한장 추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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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맛있는 저렴한 핏자! 핏자!
먹고 나서 후회했슈.. 돈 좀 더 주고 양 많고 맛 난거 먹을 걸..
하지만 나는 배낭여행객!
럭셔리는 사양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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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꽤나 특이한 양식의 성당이 나오슈
성당이 원형-_- 의 성채 모양이란 말이지…

어디 많이 본 것 같지 않슈?
본인, 템플에 있는 템플기사채플과 유사하다는 느낌은 드슈만,
그렇다고 말을 탄 두명의 기사라든가 뭐 그런 템플기사단의 상징은 찾을 수 없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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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맞은편에도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여기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슈..
왜 그럴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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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성당의 내부는 위와 같이 되어있고, 2층까지 올라갈 수있는 구조로 되어 있슈.
생각보다는 소박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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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가면 성당 앞쪽에 위치한 로마 유적지를 위에서 볼 수 있슈…
멀리 보이는 것은 바다..-_-;; 바로 바다 앞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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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어디까지 가봤니? 42/50 Zadar

 

 

나오는 길 곳곳에도 역시 로마 유적들이 산재해 있슈..DSCF4025

이건 정말 이오니아식 기둥인것 같애… (아님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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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이 좀 유명한 양반인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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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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