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의사 [醫] 단어장
 추가
[명사]의술과 약으로 병을 치료·진찰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국가시험에 합격하여 보건 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취득하여야 한다.
...
선비 士 가 아니라 스승 師 를 쓴다... -_-
어디서 되도 안되는 선비 드립을 하냐.

대본들, 작가들이 썼을텐데 참 한심하다.
기초적인 단어사전도 한번 안 찾아 봤는가 보다.
좀 있으면 정말 의사의 어원이 선비 운운하는 사람들이 나오겠다. -_-

얼마나 매스컴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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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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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경량 넷북 (=890g, 모델명의 890 은 아마도 890g 을 의미하는 말 일것 같다.) 이란 말에 가장 최종적으로 혹 해서 결국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넷북은 대략 3Cell 기준으로 1.1Kg 정도였는데 이 넷북은 210g 이 빠졌다.

서브 넷북을 선택함을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휴대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걍 질렀다.

알아보니, MiTAC 에서 나오는 제품을 넷씨라는 회사에서 수입해서 팔아먹는 것 같은데,
이 제품과 아주 유사한 타입으로 추정(?) 되는 제품이 "미오" 에서도 나오고 있더라.
램 사이즈랑 뭐 그런 소소한 점은 다르지만, 기본적인 폼팩터는 비슷하리라고 본다.
여기까지 제품 정보를 찾아 올 정도라면 알아서 그정도는 검색했으리라 본다.

그리고 넷상에서는 나오지 않는 (혹은 간과하기 쉬운) 스펙
-기본적으로 유선네트워크는 지원하지 않는다. 나는 뭐 사실 무선으로만 쓸거라서 그런건 상관도 없었다. -_-;
-무선네트워크 칩셋은 Realtek 8187SE 이고 본 네트워크칩은 802.11b/g 를 지원한다.
 사실 넷북으로 802.11n을 껴다가 쓸 생각은 없었다. 또한 이 네트워크 칩은 여러모로 통빡을 굴려본 결과, 대만의 MiTAC 본사에서 기본적으로 만든 플랫폼에다가 수입해 파는 업체에서 PCI-E에 맞춘 미니 모듈을 꽂아서 파는 (-옵션을 주기 위해서겠지만-) 형식인 듯 하다. 쓸일 있으면 PCI-E모듈을 따로 사서 바꿔끼워도 될 듯 한데 아직까진 걍 54Mbps 써도 별 무리는 안 될 것 같다. ... 서브 넷북인데 뭐.
-`하드디스크는 JMicron 60배속짜리를 쓰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UNC-890으로 정한 이유가 1Ghz메모리에 32GSSD였었는데 아무래도 Flash라서 그런지 쓰는 속도는 느린것 같다 (느낌상). 실제 벤치마크 테스트는 내가 제조사도 아니고 돈 받은것도 아니기 때문에 귀찮아서 생략한다. 대충 굴러다니는 리뷰들 구글링 해 보시든지.

1. 소포가 왔다.
아래와 같이 잘 포장된 소포가 왔다. 옆에있는 DVD는 크기비교를 위해 초빙한 나의 스타트렉♥ First Contact
배달된 박스의 크기비교.
미리 회사에서 내용물을 확인했지만, 연출상-_- 지금 막 뜯는 것 처럼 박스를 겉치레 해두었다.
원래 배달된 박스는 뜯어진 흔적도 없고 훨씬 더 깔끔하다.


내부는 위와 같이 사은품 넷북 본체가 깔끔하게 들어가 있다.


사은품은 왼쪽부터 노트북 파우치, 키보드 스킨 (이거 Customize된거 아님. 난 걍 안쓰고 있음), 이어폰, 마우스, USB네트워크 동글이다. 사실 저기서 나는 파우치랑 마우스 밖에 안쓴다. 윈도우 설치도 외부 DVD-Drive로 하고, 네트워크는 바로 무선으로 잡압버려서... 여튼 USB동글과 키스킨은 Netsee측의 배려라고 생각하자. 마우스도 클릭감이 좀 딱딱하지만 그냥저냥 쓸만하다.



사은품을 빼고 본체 박스는 위와 같이 생겼다. 간단하게 생겼고, 어떻게 보면 선물룡 음료수 캔 박스 같기도 하다.



박스의 뚜껑을 열면 위와 같이 잘 포장된 넷북이 들어있다.
넷북을 감싸고 있는 종이 재질은 종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강한 재질이라, 스티로폼 만큼이나 단단하게 넷북을 잡고 있으므로
운반상의 파손은 없을 것 같다. 나는 흰색과 자주색 중에 자주색을 골랐다. 흰색은 때를 잘 탈것 같아서. MiTAC이나 MIO에서는 흑색의 넷북도 있던 것 같은데 Netsee노트북으로는 없어서 좀 아쉽다.



넷북 박스를 열면 넷북 이외에도 3Cell 배터리와 아답타, 간략한 - 정말로 간략한 - 매뉴얼이 나온다. 이 블로그를 찾아 찾아 검색해 들어올 정도면 사실 저 매뉴얼은 별 도움도 안된다. -_-;;



어댑터는 위와 같이 (비표준?) 의 3구형 어댑터를 사용한다. 저런 어댑터는 IBM쪽 노트북 어댑터로 많이 쓰는 것 같은데..-_-
컴퓨터에 끼우는 표준(?) 3구형 어댑터하고는 좀 다르다. 선을 깜빡잊고 안챙겨가면 현장에서는 구하기가 힘들겠다... 뭐 그런일이야 없겠지만.



당연히 어댑터는 OEM생산, ADAPTOR 회사는 DARFON인듯 하다. 나중에 어댑터 잃어버리거나 하면 좀 더 싸게 살수 있는 루트나 알아볼까... 참고로 출력은 19V 2.1A이다. DELL노트북처럼 어댑터 자체에 통신칩-_-이 있다거나 한건 아니겠지..-_-




이것이 배터리가 들어가기 전의 노트북의 외형!
참으로 가볍다!!!




크기비교를 위해 옆에 DVD를 놓았다.



정확한 크기비교를 위해 노트북 위에 DVD를 놓았다.




이건 노트북을 뒷면에서 본 모양.



이건 3Cell 배터리의 정면 사진과 측면 사진이다. 이것도 분명 호환 배터리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건 3Cell 배터리를 끼웠을 때의 모습이고,



이건 6Cell 배터리를 끼웠을때의 모습이다. 확실히 아래로 튀어나온다.




사실 이게 제일 궁금했다. 6Cell을 끼웠을때 배터리가 얼마나 튀어나오는가? 불편함이 있는가?
좀 튀어나오기는 하고, 가방에 넣을때 좀 걸리적 하긴 하겠다.. 만서도, 지금은 걍 3Cell 만 끼워다닌다.
대략 무충전으로 2시간 좀 넘게 이것저것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이건 6Cell을 끼웠을때의 옆면 모습



이것은 6Cell을 끼웠을때 뒷면모습



이것은 6Cell을 끼웠을때 노트북을 똑바로 둔 모습이다.




한가지 사소한 결점이 들어왔는데, 파워 버튼의 크기가 구멍에 딱 맞거나 조금 작거나 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파워 LED는 파워 버튼 가운데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약간 밑면에 있다. 그래서 빛이 새서 똑바로 쳐다보면 좀 눈이 부시고 버튼의 일부부분은 조금 어둡기도 하다.

참고로 저 버튼은 Suspended 상태일때 계속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한다.
노트북 뚜껑 덮어 놓으면 살짝 좀 거슬린다.
반대쪽은 충전LED가 있는데, 배터리 충전중에는 주황색 LED가, 충전이 완료되면 White LED가 들어온다. ... 사실 이쪽 LED 상태도 좀 쓸데 없이 큰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자 뚜껑을 열어보자. 키보드 보호 덮개 로 다소곳이 보호된 넷북이 눈앞에 들어온다.
사랑스럽다. ㅎㅎㅎ 사실 지금 이 리뷰도 넷북으로 작업하고 있는 중이다.



당연 OS 미포함이므로 계속 설치 DISC를 넣으라는 메시지가 화면 가득 뜬다. 키보드 배치는 위와 같이 생겼다.




키캡의 크기비교를 위해서 T-Flash를 동원하였다. 키감은 그럭저럭 좋은 편이고 - 아니 보급형 넷북 치고는 꽤 많이 좋은편이고 오타도 그렇게 많이 나지도 않는다. 아래쪽 패드도 괜찮다. 바로바로 끌수도 있고 켤수도 있고. 단, 클릭 스위치는 좀 빡빡한 편이다. 


키보드의 상단부에는 지시 패널 겸 상태를 조작할 수 있는 터치 패널이 존재한다. 왼쪽부터 차례로 Perfomance mode / Battery life mode 변경버튼 / VGA출력버튼 / 터치패드 Disable/Enable 버튼/ 음소거 버튼/ 소리 감소 버튼/ 소리 증가 버튼 이며 (당연하지만) OS가 깔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 사실 우분투 넷북 에디션을 인스톨 해서 테스트 해보고 싶지만 당연히 귀찮다. -_-;;; 다시 말하지만 리뷰가 내 생업도 아닐 뿐 더러, 내가 산 넷북이므로 리뷰도 주인 마음대로니 뭐 불만들 갖지 마시고.




조립상태는 조금 유격이 있다 위의 사진이나 키보드 좌하단을 손으로 꾹꾹 누르면 "띡띡" 하는 소리와 함께 눌러진다. -_-;; 어딘가에 유격이 있음이 틀림없다. -_-;;;




마지막 사진은 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보나스" 샷
왼쪽이 6Cell, 오른쪽이 3Cell로서 6Cell 은 3Cell 두개를 앞뒤로 붙여놓은 듯한 사이즈다.




개봉기 총평:
현재 만족하고 있다. 가격대 성능비는 굉장히 좋으며, 불량화소나 오줌액정등 눈에 띌만한 큰 버그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약간 사소하게 신경쓰이는 점이 있다. (사용중 K,L,M 키부근의 키 높이가 아주 사소하게 - 평범하게 쓸때는 눈치채기 힘들만큼 다른점 등을 눈치챘다.. 정도랄까나.. ) 하지만 890g이라는 놀라운! 정말로 놀라운 무게! (심지어 웬만한 전공 서적보다는 가볍다)로 일이 있을때마다 가볍게 가방에 어댑터랑 들고다니기에는 참 좋다. 정말 책대신 넣고 다닌다.



사용기는 또 생각날때 써야지.
여행기도 아직 다 안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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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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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일주일간 서브넷북을 구하기 위해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
UNC-890이 가격대 성능비로 잘 빠져 보이긴 했는데, 리뷰 및 사용기 등이 너무 부실하여
제품을 막상 구매하기 까지 고민을 많이 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열이 받아 내가 직접 리뷰를 쓰기로 했다.
이 정보가 본 노트북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최대한 사실적으로 객관적인 정보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가 뭐 리뷰용 노트북을 받은 것도 아니고,
본 블로그에 오는 사람이라봤자 친구 몇 명.
일전에 레고 관련 블로그를 올리긴 했는데, 리플이라도 달아주는 사람은 극히극히 드물었다. -_-

누군가가 와서 좋은 정보를 얻어갔으면 리플이라도 하나 남겨주면 좋을텐데,
그마저도 귀찮은가 보다.

뭐 그러려니 해야지...
여튼 여기까지가 리뷰 들어가기에 앞선 주절주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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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파이어 폭스 3.7preAlpha1버전을 깔았다...
깔고보니... 프로그램이 "파이어 폭스" 로 깔리는 것이 아니라.

"MINE FIELD" 로 깔린다.!!!!

Mine field라..
지뢰 밭이란 뜻이지...-_-;;;

뭐.. 식겁하고 지우긴 했지만,
원래 프리릴리즈에 알파 버전이면 잡아야 할 버그가 산처럼 쌓이게 마련이고...
대부분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판명이 되겠지만...;;
여튼...

디버깅이란 3개의 버그를 잡고 1개의 버그를 만드는 작업이라는 것을 아니까...
저렇게 프로그램의 이름을 지어 배포하는것이 참 위트가 넘치는 것 같다....

저런 센스를 나도 좀 배워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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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링이 왔었던가.. 여튼 그런 연유로 돌아다니다 보니
GM대우에서 대규모 1년 시승체험 행사가 있다고 한다.

집 차가 14년-_- 된 할아버지 차라서...
이 기회에서 좋은 차 한번 바꿔 타 볼 수 있을까나.. 하는... 혹하는 마음에 지원했다...
아래는 지원횟수를 높이기 위한 광고 퍼다오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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