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법정 공휴일을 틈타서 또 여행을 다녀왔슈..

이번에 갔다 온 곳은 스톤헨지와 솔즈베리, 스토어 헤드정원이유..

대부분 다 근방에 있어서 묶어서 갔다왔슈.


위키피디아에 대략 다 설명이 되어 있으니, 참조하슈.


런던에서 M25를 타고가다가, M3으로 갈아타고, 다시 A303을 타고가다보면(약 두시간)

스톤헨지 표시판이 보이고, 갈라지는길에서 보이기 시작하슈..


이것은 가는길에 (A303인지 M3인지 헷갈림..) 찍은것이유..

길이 워낙 예뻐서 찍었슈.

 


스톤헨지는 돌덩이밖에 없슈.. 입장료 6.3파운드가 좀 아쉽슈.

차가 없으면 가기도 힘드슈.. 해의 방향만 좋으면 안 들어가고 바깥에서 구경하는것도 괜찮겠슈..

사진들 나가슈~

 


이 스톤헨지들이 있었던 이유는 나도 모르슈..

저명한 학자들도 모른대슈..

우리집 며느리는 알지도 모르겄슈..

왠지 문명 게임이 생각이 났슈.


천체 관측시설이라기도 하고, 고대 인신공양시설이라기도 하고..

누가 알것슈..

...

알고보니 양 거래 시장이었을지두..

참으로 귀찮아평화롭게 보이는 양들이었슈



다시 우리들은 솔즈베리로 향했슈.

주차티킷을 1시간만 끊는 바람에 (OTL) 솔즈베리 구경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나왔슈.

아쉽슈.. 나름대로 예쁜 도시에 큰 성당이었는데..

큰 성당은 11시 45분 / 2시 15분에 타워 위로 올라가는 투어가 있슈.

참고로 이 성당의 첨탑은 영국에서 제일 높슈.. 123m.

못 올라 갔슈. OTL..

 

이 성당에는 마그나 카르타 원본 4장중 1장이 전시되어 있슈.

Chapter House에 말이유..

입장료도 공짜기부제니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슈.

참고로 스테인드 그라스는 별로 볼거 엄슈..


아래 그림은 어느 성당/교회를 가나 다 찍어놓는 오르간이우.


원래는 이런 모양이었을 거슈.


또 다시 스토어 헤드로 이동.

하늘이 맑아서 사진이 참 예쁘게 잘 나왔슈.


어쨌든 여기는 스토어헤드 정원.

은행가가 만든 정원이라든데, 어쨌든 예쁘기는 예쁜거슈.

(이거 뭐 묻지마 관광도 아니고.. 암튼 여행 플란은 내가 다 짰슈.. 원래 바쓰 가려다가 시간이 안되어 GG)


영국식 정원에 가면 어딜가나 있는 오리.

이것들은 닭둘기 마냥 사람을 안무서워 하슈..

인상적인건 인공 호수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물이 맑다는 거슈.


잊을만 하면 나오는 본인의 압박사진 되겠슈.


동굴도 있슈..

관기형은 여기서 손씻었슈.. 에이 지지.


간만에 가본 좋은 곳이었슈..

입장료가 6.X 파운드였는데, 별로 안 아까웠슈.


다음주에는 캔터베리와 헤이스팅스 쪽을 갈까 생각도 중이슈..

모두들 잘 지내슈..


이건 뽀나스!

퍼브 좋아하는 영국인들 답게, 스토어헤드 정원으로 통하는 길목에도 퍼브가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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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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