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39건

우리에겐 두번의 기회가 있었다.

첫번째는 지난 대선이었고,
두번째는 지난 총선이었다.


그런데 어쩌나.

현행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대통령 이명박" 님하는 절차적/정치적 정당성을 갖고 있는걸.

만날 촛불 집회 하면 뭐하나,
선거때 놀러가고 투표안하고 꽝인놈들 뽑아주면 끝인걸.


대통령을 그딴식으로 뽑아두고
총선에서 1당을 한나라당으로 만들어주니 그 모양인게지.
300만표 차이로 이겼으니, 말 다했지 뭐.


우리가 리콜 제도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주민소환제 등등)


정말 이젠 뿌린대로 거두지 싶다.

정부는 브레이크가 없고,
삼권분립은 있으나 마나한 시대로 돌아가는 것 같다.



5년후나 기대해야지
그떄 우린 이런일이 있었다는걸 잊으면 안된다.
그땐 정말 벌떼처럼 투표하러 가서 X나라당 및 그 졸개들을 박살내자.
(사실 X주당도 맘에 안들기는 마찬가지마난.. X나라당 보다는 낫다.)

그리고 그때까지 걍 (대역가명)조중동만 조져 놓으면 된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을 읽어야 한다.  (0) 2008.07.21
죽겠다..  (0) 2008.07.08
Salvation Army.  (0) 2008.06.24
우리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안되는 까닭.  (4) 2008.06.04
광우병과 로또복권.  (0) 2008.06.02
블로그 이미지

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

Salvation Army.

일상다반사 2008. 6. 24. 00:31
어제, 디스커버리 채널 항공사고 수사대를 보다가
뿜는 줄 알았다.


(영어 음성) 어쩌구 저쩌구 "salvation army truck" 저쩌구 어쩌구
(한글 자막) 어쩌구 저쩌구 "군용 차량" 저쩌구 어쩌구


Salvation Army는 "구세군" 이다..
따라서 Salvation Army Truck은
"교회 구호 차량" 이 되어야 한다..


...
재미없나..?


...
Tabasco!
Tabasco!
Tabasco!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겠다..  (0) 2008.07.08
이게 다 자초한 일이다.  (0) 2008.06.30
우리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안되는 까닭.  (4) 2008.06.04
광우병과 로또복권.  (0) 2008.06.02
아쉽다..  (0) 2008.06.02
블로그 이미지

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

참고로 저는 노무현 정권때에도 미국산 쇠고기 (연령불문) 을 반대+우려 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떤식으로든지 증인등을 내세울 수 있습니다.

 

Answer: 미국에서는 소에게 (크로스) 육류  섭취를 허용하기 때문입니다.

 

응?

쉽게 말하죠.

 

미국에서는 닭에게 소의 고기를 먹인다음, 그 닭을 죽여서 소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님아 장난하삼.

"초식동물" 인 소에게 "육식"을 먹여서 될 일이 아니잖삼.

 

이건 성경적이지도 않고, 진화론 적이지도 않아요.

모든 생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그 중 소는 풀만 뜯도록 창조하셨지요.

반추위가 그 대표적인 증거입니다.

식물만 되새김질 해 먹도록 만들어진 생물에게 육류를 준다? 옳지 않아요.

 

물론 믿진 않지만 진화론:

소란 동물은 식물만 먹도록 진화되었습니다.

그런 소에게 동물성 단백질이 들어가면, 어떤 기작이 발생될지 아무도 몰라요.

특히나 SRM, 신경계 물질이 들어가면 어떤식으로 될지도 모르구요.

그런 소를 먹겠다구요?

님이나 많이 쳐 드십쇼.

 

 

제가 영국에서 5개월 살다 왔습니다.

5개월동안 저는 쇠고기를 딱 3번 먹었고,

그나마도 Organic Food만 먹었습니다.

영국은 세계에서 제일 엄격한 광우병 조치를 취한 나랍니다.

모든 육식사료는 반추동물에게 엄격히 먹이는것이 금지되었고,

1990년인가 이전에 태어난 모든 소는 살처분 되어졌습니다.

또한 30개월 이상의 모든 소는 전.수. 광우병 조사를 합니다.

 

이런 저는 "헌혈불가대상자" 입니다.

이 말은 무슨뜻이냐?

저는 잠재적 광우병 환자란 이야기입니다.

 

적십자사의 기준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영국에 체류한 사람은 헌혈불가 대상자 입니다.

 

확실합니다.

저는 헌혈횟수 30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실 헌혈 훈장을 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걍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왜?

왜?

 

적십자사가 제 혈액을 받는것을 거부할까요?

왜? 저는 잠재적 광우병 환자인가요?

 

이것은 비록 수혈을 받지 않았지만,

인간사회에 광우병이 일단 한번 퍼지면, 걷잡을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현존하는 일반적인 바이러스/세균 살균방법으로는 Prion단백을 없앨수 없다는 말이죠.

그리고 그것이 일반적인 인간 접촉 방법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아닌가요? 그럼 저의 헌혈금지를 해지해 주세요.

아니시겠지.

만약 헌혈로 인하여 광우병이 전염되었다! 치면 당신들이 물어내야할 무지막지한 배상소송에 꺼리시는 거겠지.

 

모르시겠지만,

영국은 미국보다 훨씬 더 엄격한 광우병 예방조치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거기서 5개월 산 사람은 헌혈을 금지해요.

 

미국은 훨씬 더 Loose한 광우병 예방조치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무슨일이 어떻게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미국은 광우병 전수조사를 하지 않아요.

거기다 소의 육류섭취를 허용하고 있구요.

 

만약 조금의 프리온으로만 광우병이 전염되지 않는다면야,

대한적십자사가 저의 헌혈을 거부할 이유가 없지요. 그렇지 않나요?

 

광우병의 발생기작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단지 말입죠.

"많이 먹으면 빨리 발생한다" . "일단 발생하면 100% 사망이다" 밖에 없어요.

 

 

제일좋은 방법은 안 먹는 겁니다.

 

저는 말입죠..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이라, 뉴질란드, 호주와 FTA가 진행되서 소가 들어오건 말건 그건 신경 안써요.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입죠. 우리나라 축산 농가 생각은 안하는.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는 다르단 말입니다.

자칫 잘못 먹었다가는 광우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단 말입니다.

 

물론 매우 작은 확률이라지만,

확률은 확률일 뿐입니다.

 

10번 주사위를 던져 모두 6이 나올 케이스가 없는건 아니거든요.

어쩌다가는 모두 6이 나온경우가 100회 반복될 수 도 있거든요.

그런게 확률이거든요..

 

확률은 사람을 배신합니다.

 

광우병 위험이 0%가 아닌 이상 수입하지 않는것이 맞아요.

그리고 미국쇠고기를 굳이 수입하겠다면, 풀만 먹고 자란 소의 고기만 수입하는것이 맞아요.

 

바로 밑의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아주 낮은 확률이 저에게 일어날 수도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산 쇠고기를 반대합니다.

 

그건 아마도

미국에서 반추동물에게 육식성 사료를 전면 금지 하는 날+ 30개월 후까지 계속 될 것이라 믿어지는군요.

 

 

잘 생각해 보세요.

님하들에게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가 유통될 확률은 거의 0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님하가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더 0에 가깝구요.

하지만 막상 그 확률이 님하에게 해당되었을 때, 살아날 확률은 0 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 도 아닌

0 입니다. 걍 죽습니다.

 

알아서 잘 생각하세요.

 

참고로 저는 앞으로는

감자탕도 안먹기로 했습니다.

물론 돼지지만, SRM물질은 척추에서 발견되거든요.

광우병에 걸린 소의 프리온이 돼지의 척추에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은

오히려 광우병 걸린 소의 우유에서 발견될 확률보다 낮거든요.

 

10월에 있을 군인훈련이 걱정입니다.

한우/호주산을 가장한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까 봐서요.

 

위험한 일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그렇게 소가 먹고 싶으면 호주/뉴질랜드산 쇠고기를 드세요.

 

방목으로 키워서 광우병의 발병 확률이 매우 매우 낮습니다.

광우병이 발병했다고 하더라도, 정부가 선전하는 "산발성"광우병이겠지요.

(이 산발성 광우병은 전염성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미국산 쇠고기를 드시겠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걍 드세요.

단 로또 복권은 사지마시구요.

바로 아래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자신에게는 그런 낮은 확률의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으시는 분들이니까요.

 

 

저는 비행기를 타는것에도 공포를 느끼는 사람이라,

언제나 화장실을 갈때를 제외하고는 비행중에도 안전벨트를 매고 탑니다.

 

그거 아십니까?

올림픽 에어(저가항공) 의 파일럿룸에 산소가 모자라 비행기 꼴아박은 사실은?

하와이 에어(저가항공) 의 스튜디어스가 그대로 뚫린 천장으로 빨아올려저 실종사 한 사실은?

 

세상은 아무리 낮은 확률이라지만

0 이 아닌이상, 어떻게든 일어납니다.

그리고 저는 "의식도, 자아개념도 없이" 그렇게 죽기는 싫은 겁니다.

 

미국 좋아하시는 분 들 (특히 뉴라이트 분 들) 많이 드시구요

(지만원 박사도 반대했다던데..ㅋㅋ)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드셔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값싸고 질좋은" 물건은 없습니다.

 

굳이 미국 소고기를 들여오겠다면,

20개월 미만, SRM전체 제거에 원산지 표시 확실시+광우병 전수검사+육식사료금지 라면 찬성하겠습니다.

(라고 하지만, 저는 끝끝내 미국산은 안 먹을겁니다. 앞으로 10년간은요.

님들은 임상실험 결과가 되십쇼.)

 

저는 손자/손녀도 못 보고 죽고 싶진 않아요.

 

 

 

마일즈 오브라이언 실장이 그랬습니다. (스타트렉)

"난 프로토타입이 싫어."

 

하드웨어 엔지니어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그리고 저는 향후 10년동안 프로토타입이 되지 않을겁니다.

 

미국산 쇠고기,

많이 드십시오.

 

너네 많이 드십시오.

그리고 모든 쇠고기+기타 부산물들이 들어가는 모든 가공품에는 정확히 원산지 표시를 해주십쇼.

먹는걸로 장난치는 개 색휘들만 없으면 됩니다. 그런색휘들은 모조리 쳐 넣어버리고.

나는 (조선일보사설에 따르면) 몰래로라도 안 먹을테니

많이들 드십시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게 다 자초한 일이다.  (0) 2008.06.30
Salvation Army.  (0) 2008.06.24
광우병과 로또복권.  (0) 2008.06.02
아쉽다..  (0) 2008.06.02
이런 사투리 정말 듣기 싫다.  (2) 2008.05.20
블로그 이미지

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
회사 식당에서 쇠고기가 들어간 미역국을 받지 않았다.
그리고 머리를 굴려 보았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케이스에서이다.
현실은 언제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

광우병이 염려되어 쇠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매우 낮은 확률이 나에게 일어 날 거라 예상한다.
걍 쇠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매우 낮은 확률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라 예상한다.

로또복권을 사는 사람들은 매우 낮은 확률이 나에게 일어 날 거라 예상 / 기대 한다.
로또복권을 사지않는 사람은 매우 낮은 확률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거라 예상한다.


음...?
따라서 광우병이 염려되어 쇠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행동의 일치를 위해서 로또 복권을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로또복권을 샀다..--a;;

뭐..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허접한 글의 허접한 결론은...

"집에 빨랑가서 잠이나자야지.."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Salvation Army.  (0) 2008.06.24
우리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안되는 까닭.  (4) 2008.06.04
아쉽다..  (0) 2008.06.02
이런 사투리 정말 듣기 싫다.  (2) 2008.05.20
언제까지 나라님, 나랏님 인가?  (2) 2008.05.01
블로그 이미지

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

아쉽다..

일상다반사 2008. 6. 2. 04:21
그간 Gmarket에서 많은 물건들을 샀었는데.. 탈퇴해야겠다.
포인트도 제법 쌓였었는데...

한양대 뒷문 파리바게트 대신 맞은편 엠마를 이용해 주어야 겠다.


나는 정말로 소시민이라 이것밖에 할 수가 없다.
다행히 우리 엄니도 중앙일보 절독운동에 동참하시기로 했다.

경향신문 1부 정기구독 추가다.



다행히 오늘 집회에서는 큰일 많이 안났구나.
어제 집회 부상자 실명위기라는 거..
정말이지 루머였으면 좋겠다.
정말이지 루머였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돌을 던지라...
아니..
나에게도 살수차로 때려라...
블로그 이미지

J.Min

본진은 페이스북입니다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생기네요.

,